휴가때 귀중품은 은행이 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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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휴가 때 고민거리 중 하나는 집에 있는 귀중품이다. 두고 가자니 신경쓰이고, 그렇다고 들고 가자니 더 불안하다. 이럴 땐 가까운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대여금고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대여금고 이용 신청 때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거래 고객이 아니라도 대여금고를 빌려 준다. 다만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다 차버릴 수 있기 때문에 여유 금고가 있는지 알아보고 은행을 찾는 게 좋다.

대부분 대여금고는 귀금속이나 유가증권.통장.카드 등 부피가 작은 귀중품밖에 들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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