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대서(大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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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모양. 큰 더위인 대서(大暑)다. 겨울 절기인 대한(大寒)에서 꼭 6개월이 지난 이때는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 그 때문에 "염소뿔이 녹는다"는 말도 있다고. 그렇지만 이처럼 뜨거운 태양은 작물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힘. 일년 중 가장 맛있는 과일이 나온다는 이때 제철 과일로 더위를 달래보시길.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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