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길천·김해 산업단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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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울산 길천산업단지와 김해 일반산업단지가 분양된다.

울산시 투자지원단은 길천2차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총 66필지 56만141㎡로 분양예정 가격은 3.3㎡당 84만8100원. 자동차부품 및 전자·통신·기계·장비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1순위는 1000만 달러 이상 신규 투자하는 외국인투자기업, 2순위는 대우버스 협력업체, 3순위는 수도권 이전업체, 4순위는 울산지역 업체. 취득·등록세와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052-229-3061.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사업단은 지난해 7월부터 김해시 주촌면 망덕·농소리 일대 150만여㎡에 조성중인 김해 일반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접수를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62필지 66만3000여㎡이며, 최소 1661㎡에서 최대 9만6929㎡다. 분양 최대면적이 9만여㎡에 이르는 것은 중견 또는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입주 업종은 기계·전기·전자·의료·자동차부품·운송장비 분야이다. 분양가는 조성원가인 3.3㎡당 174만원에 책정됐다. 055-330-6691~4. 

이기원·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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