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616.聞 (き) こえる~ 들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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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韓 : なにを一生縣命 (いっしょうけんめい) (よ) んでるの.

森 : 胎 (たいきょう) の本 (ほん) .

韓 : 胎? どれどれ, ふ~ん. じゃあ, もう聞 (き) こえるわけ?

森 : そう. 話 (はな) しかけてみる?

韓 : …もしもし, 元 (げんき) ですか.

森 : え~, それ (へん) . 韓 : やっぱり.

한 : 뭘 그렇게 열심히 읽고 있어?

모리 : 태교 책. 한 : 태교? 어디 어디, 어 - .그럼, 벌써 들린다 말야?

모리 : 응. 얘기해 볼래요?

한 :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모리 : 뭐야, 이상해. 한 : 역시 (그렇지) .

▧ 단어 ▧

一生縣命 (いっしょうけんめい) :열심히

どれどれ : 어디 어디

わけ : 의미, 이유, 까닭 (へん) :이상함

~てみる : ~해 보다

▧ 일본사정 ▧

태아는 5개월쯤부터 바깥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아빠 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것도 그동안 뱃속에서 듣고 기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태교에 열중인 엄마들을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자식사랑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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