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에 자동차 강판 가공 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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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포스코는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연산 18만t 규모의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인 포스코-CWPC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 형태의 철강 제품을 1차 가공하는 곳으로, 철강 소재를 보관·운송하는 물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안후이성에는 중국의 핵심 자동차 기업인 체리와 ‘둥펑 푸조-시트로앵(DPCA)’이 위치해 대규모 자동차 강판 시장이 형성돼 있다. 지난해 936만 대를 생산해 세계 3위에 오른 중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1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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