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가 6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홍총재는 이날 8개 구단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종합금융사 인.허가 개입설 등으로 총재직을 수행하기에 여러 가지로 부담스럽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주들은 오는 13일 총회를 열고 홍총재의 사표수리 여부와 후임총재 선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총재는 97년 3월 구단주 총회에서 제10대 총재로 재추대돼 2000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
김현승 기자
홍재형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가 6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홍총재는 이날 8개 구단주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종합금융사 인.허가 개입설 등으로 총재직을 수행하기에 여러 가지로 부담스럽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주들은 오는 13일 총회를 열고 홍총재의 사표수리 여부와 후임총재 선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총재는 97년 3월 구단주 총회에서 제10대 총재로 재추대돼 2000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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