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교육] 전문강사 되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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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중앙일보와 서울시 교육청 주최, 교육부 후원으로 시작된 방과 후 교육활동 캠페인은 연중 계속된다.

강사 지원 신청도 연중 수시로 받는다.

방과 후 교육활동은 학교가 파한 뒤 학생들이 예.체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과외 등을 통해 지출되는 사교육비도 줄이고, 교과목 과외에 얽매인 학생들을 교과목 외 학습으로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신청서는 특별한 양식이 필요없다.

다음 내용을 적어 우편 (중앙일보 교육문화팀) 이나 팩스 (02 - 751 - 5120, 9688) 로 보내면 된다.

^이름.나이.성별^주소 및 전화번호^희망 교육분야 (예.체능분야, 교과목 관련분야, 기능.생활 관련분야, 외국어분야, 기타 창의력분야 등에서 세부적으로 기입. ) ^최종 졸업학교 및 전공^경력 및 경험 (시기 포함) ^추천인과 자격증 (있을 시) ^희망 교육학교 (초.중.고) 및 지역^기타 필요한 자기 소개 (지원 동기 및 내세울만 한 프로그램 연수, 교육 방법 등) . 접수된 지원자 정보는 DB화 되어 교육청으로 전달되며 정기적으로 학교에 제공된다.

한편 중앙일보에 파일철로 정리되는 지원서 원본 및 자기소개서 등은 학교에서 세부자료를 요구할 때 제공되며, 기타 증빙서류들은 학교측이 면담 때 요청하면 내면 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전문강사가 되려는 사람은 현재 중앙일보와 각 시.도 교육청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므로 기다리면 사고를 통해 알려준다.

강단에 설 가능성과 시기는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미 일부 신청자는 학교를 소개받아 면담했으나 대개 여름방학과 2학기를 앞두고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방과 후 교육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은 데다 신청자가 몰려 상당수는 대기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 시내 강사 수요를 8백명 정도로 보고 있으나 앞으로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신청 접수 여부를 알고 싶거나 기재사항을 고치고 싶을 때는 팩스나 E - 메일 (iie@joongang.co.kr) 로 보내면 2~3일 내에 확인이나 수정 후 통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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