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신불자 1만여명 빚 조정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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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지난달 23일 생계형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책이 발표된 뒤 한 달 동안 빚 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1만26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9266명이었으나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신청은 부진했다.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층 신용불량자는 9월 30일까지 신용회복위원회(www.ccrs.or.kr)에, 신용불량자가 아니면서 금융 부채가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9일부터 6개월간 자산관리공사(www.badbank.or.kr)에 빚 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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