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후보] 한광옥 부총재 후보사퇴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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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광옥 부총재 후보사퇴 밝혀" 與, 주중 고건前총리 영입 여권은 서울시장 후보 영입에 따른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빠르면 이번주중 고건 (高建) 전총리를 국민회의에 입당시켜 후보로 추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26일 "김중권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이 25일 한광옥 (韓光玉) 부총재를 만나 후보사퇴에 관한 김대중대통령의 뜻을 전달했으며 韓부총재는 金대통령에게 자신의 결정을 직접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 전했다.

이에따라 金대통령은 조만간 韓부총재를 청와대로 초치, 후보 교체가 불가피했음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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