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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경기장 오늘 최종 결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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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월드컵조직위원회는 1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2002월드컵 주경기장 건설문제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동찬 조직위원장을 비롯, 정몽준 축구협회장.신현웅 문화관광부차관.김학재 서울시부시장.이명복 예총회장.박성달 체육진흥공단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상암동에 월드컵 주경기장을 짓기로 세계에 약속한 입장을 번복.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는데 의견을 모았다.한편 정부는 주경기장 선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당초 18일에서 17일 오후3시로 앞당겨 결정키로 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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