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 7명, 지역구 중·고교에 책 보내기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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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고사 (枯死) 직전의 출판계도 돕고, 지역구에 좋은 이미지도 심고 - . 현역 국회의원들의 '내 고장 책보내기 운동' 이 활기를 띠고 있다.

원로 출판인인 범우사 윤형두 (尹炯斗) 대표의 제안으로 지난달 중순 시작된 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현재 김옥두 (金玉斗.전남장흥 - 영암).남궁진 (南宮鎭.경기광명).최재승 (崔在昇.전북익산).장을병 (張乙炳.강원삼척).김상현 (金相賢.서울서대문).김경재 (金景梓.전남순천).이윤수 (李允洙.경기성남) 의원 등 7명. 각자 1백만원씩 들여 지역구 중.고교 10여곳에 고전.문학류를 중심으로 책을 보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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