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유니폼 바뀐다…디자인 강렬·단순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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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국 축구를 상징하며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대표팀과 영광을 함께 했던 태극문양 유니폼이 바뀐다.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이 교체되는 것은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사의 요구 때문이다.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인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강렬.단순한 유니폼으로 통일한다는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팀의 새 유니폼 상의는 파란색.흰색이 빠진 단순한 빨간색으로 디자인돼 나이키 로고가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하의는 검은색에서 파란색으로 교체됐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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