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한 1백80억달러 추가 출자 법안이 17일 (현지시각) 상원 세출위를 통과했다.
상원 세출위는 당초 예상과 달리 반 (反) 낙태 등 공화당의 주장을 법안에 반영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 회계감사국이 IMF의 자금 집행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하고 IMF 자금이 기업 지원을 위해 쓰이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조항을 덧붙여 논란이 예상된다.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
미국의 국제통화기금 (IMF)에 대한 1백80억달러 추가 출자 법안이 17일 (현지시각) 상원 세출위를 통과했다.
상원 세출위는 당초 예상과 달리 반 (反) 낙태 등 공화당의 주장을 법안에 반영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 회계감사국이 IMF의 자금 집행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하고 IMF 자금이 기업 지원을 위해 쓰이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조항을 덧붙여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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