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류값 최고 67%까지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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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어름과자 값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최고 67% 올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바 형태의 빙과제품 값은 3백원에서 4백~5백원으로 33~67%, 콘 제품은 5백원에서 7백원으로 40% 인상됐다.

롯데 스크류바.해태 바밤바.빙그레 쿠앤크바.롯데삼강 별난바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롯데 누크바.해태 누가바는 4백원으로 올랐다.

롯데 월드콘.더블비얀코와 빙그레 쿠앤크콘.롯데삼강 구구콘은 5백원에서 7백원으로 올랐고 해태 부라보콘도 조만간 7백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모나카 형태의 롯데 군고구마.해태 시모나는 5백원에서 6백원으로 인상됐다.

빙과회사들은 나머지 바.콘.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는 8월까지 같은 폭만큼 순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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