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김우중회장 계열사 이사 등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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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이 28일 열린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대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과 대우전자.대우통신의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로써 金회장은 지난 95년 ㈜대우 대표이사를 그만둔지 3년만에 계열사 등기이사로 등재됐다.

이날 주총에서 대우중공업은 김두희 (金斗喜) 전 법무부장관과 박성상 (朴聖相) 전 산업은행총재를, 대우통신은 현소환 (玄昭煥) 전 연합통신사장과 김영석 (金永錫) 전 서울은행장 등 2명을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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