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닮은 10등신 빈혜경, 인하대 캠퍼스퀸 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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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을 닮은 10등신 여대생이 방송에 소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영된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 인하대학교 편에서는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 빈혜경 양이 캠퍼스 여왕을 의미하는 일명 캠퍼스 '퀸카'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빈혜경은 방송에서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프로그램 진행자(MC)로 출연한 이특(슈퍼주니어)은 방송에서 빈혜경의 손을 잡고 등장할 때 빈혜경의 큰 키에 기가 죽어 까치발로 걷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빈혜경은 하얀 피부와 선한 인상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인하대학교 고현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2004년 슈퍼모델 엘리트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며 연극 ‘신의 아그네스’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빈혜경은 방송에서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으로 소개돼 명실상부 인하대의 진정한 퀸카로 인정 받았다.

빈혜경은 인하대 학생들 앞에서 통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가수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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