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1C 새 자동차 모델 폐부품 재활용률 90%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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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일본의 닛산 (日産) 자동차는 오는 2000년부터 등장하는 새 자동차 모델의 폐차부품 재활용률을 90%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이에 따라 자동차 시트의 재활용 방안과 저비용부품 수거 방법 등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닛산의 이같은 계획이 환경친화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점증하는 욕구를 감안할 때 자동차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의 이같은 계획은 오는 2002년부터 모든 신차 모델의 부품 재활용률을 90%로 높이려는 일 통산성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편 닛산의 경쟁사인 도요타 (豊田) 자동차는 이미 통산성의 목표를 2년 앞당길 자체계획을 입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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