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자 20면 'SOS! 바다가 거칠어진다' 는 발해 항로 탐사단의 항해일기를 소개한 기사인데 항해일기에 드러났다는 절절한 느낌이 기사에서는 잘 전달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기사에서는 항해일기가 '항해중 느꼈던 환희와 고통 그리고 위기상황을 진솔하게 표현해 감동을 주고있다' 고 했으나 기사중에 소개된 항해일기의 내용만으로는 이같은 감동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
항해일기에 드러난 인간적인 고뇌가 보다 많이 소개되고 이에 중점을 두어 소개했다면 좋았겠다.
조난사고 부분이 다시 소개되고 있는 듯했다.
(모니터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