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봉균 정책기획…경제정책 입안 '꾀주머니' 기획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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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행정고시 6회 출신으로 69년 경제기획원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노동부차관 9개월과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1년8개월을 빼고는 줄곧 경제기획원에 몸담아온 경제관료. 경제기획원 시절 경제정책의 입안을 주도해온 기획통으로 '꾀주머니' 라는 별명이 있다.

차분하고 합리적인 면이 돋보이나 너무 꼼꼼하게 챙겨 선이 굵은 편은 아니라는 평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김태동 성대교수의 대학 (서울대 상대) 1년 선배다.

정재석 (丁渽錫) 전부총리의 처조카인 서혜원 (徐惠源.52) 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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