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 어린이회관 운영난 대책마련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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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고건 (高建) 국무총리는 7일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이 세운 어린이대공원내 어린이회관이 운영난으로 폐관위기에 처해 있다는 본지 보도 에 따라 서울시에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高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어린이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회관이 건물에 균열이 가고 난방을 못할 정도로 방치돼서는 안된다" 며 강덕기 (姜德基) 서울시장직무대리와 이영탁 (李永鐸) 행정조정실장에게 "회관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고 지시했다.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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