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이면 고양시 모든 동사무소에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을 수 있고 건축 관련 서류를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건설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주택건설 승인에서 멸실까지 건축행정업무 전체를 전산화한 건축행정관리시스템을 도입,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따라 건교부와 합동으로 민간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 7월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축행정 관련 자료를 입력시킨 뒤 올해말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초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구.시청에서만 발급가능한 건축물대장을 동사무소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건축허가사항과 도면등 건축 행정업무 전체를 시.구.동사무소 등 행정관청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