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는 정감있고 산뜻한 시가지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변과 무심천변, 공원과 교통섬 등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야생초를 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사업비 6천5백만원을 들여 신봉동 꽃묘장에서 국화 등 18종 70만그루의 꽃묘를 생산, 시내 곳곳의 인조목 화단이나 경계블럭 화단 등 시설화단 13곳 5천8백50㎡를 비롯해 공원 및 공한지 6군데 9백20㎡, 교통섬 8군데 7백90㎡, 화분 3곳 70㎡ 등 모두 8천6백30㎡를 꽃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청주 = 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