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이주은, 미국 LPGA 신인랭킹 1,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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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한국의 박세리 (21.아스트라) 와 이주은 (21.현대자동차) 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신인랭킹에서 월등한 점수차로 1, 2위를 차지했다.

LPGA 스코어 및 통계기관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사가 5일 집계한 98시즌 LPGA투어 부문별 통계에 따르면 박세리는 '올해의 신인' 에서 44점을 획득, 32점을 얻은 이주은과 함께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5점을 기록한 디 버나드. 이주은은 또 평균 퍼팅 25.33타로 트레시 커딕 (26.00타).레슬리 스팔딩 (26.50타) 을 제치고 1위를 달려 LPGA 등록선수중 그린에서 가장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골프전문잡지인 월간 골프 다이제스트는 3월호에서 박세리와 이주은을 소개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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