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3일 한반도평화 4자회담과 관련, 북한이 베이징 (北京) 특별소위원회의 연기를 제의함에 따라 관련 당사국들과 일정 조정을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초 이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특별소위원회 일정을 북한이 재조정할 것을 요청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 이라면서 "새로운 일정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
미 국무부는 3일 한반도평화 4자회담과 관련, 북한이 베이징 (北京) 특별소위원회의 연기를 제의함에 따라 관련 당사국들과 일정 조정을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초 이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특별소위원회 일정을 북한이 재조정할 것을 요청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 이라면서 "새로운 일정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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