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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직업훈련 20만명 늘린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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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노동부는 2일 올해 실업자 수가 1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 등 민간 교육훈련기관이 실업자 직업훈련과정 등을 확대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직업훈련 종합대책을 마련,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대책은 실직자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훈련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 직업훈련기관은 물론 대학.사설학원.노사단체 및 민간 교육훈련기관 등이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5만명으로 계획된 올해 실업대책 직업훈련 인원도 실직자 16만2천명.이직 예정자 1만9천명.실직 위험에 있는 재직 근로자 6만8천명 등 모두 24만9천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훈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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