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IT연구비 250억원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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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동아대는 올해부터 5년간 총 250억원이 지원되는 IT협동연구센터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KT와 SK텔레콤, KTF 등 기간통신 3개 사업자가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지방 IT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대학별 25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 중 동아대는 IT부품.소재, 경북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충북대는 IT융합, 동신대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등을 개발하게 된다.

동아대는 IT부품.소재 분야 중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큰 차세대 두루마리형 화면장치(플렉스블 디스플레이), 2차전지, 무선송수신모듈 등 3개 분야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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