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산책] 외국인 생활관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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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강원대는 5일 외국인 생활관 공사를 시작했다.

56억8000만원을 들여 짓는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1인용 60실, 2인용 6실, 4인용 6실과 라운지 및 세탁실.휴게실.다목적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2006년 5월 준공 예정인 생활관은 개별 냉.난방시설은 물론 인터넷,전화, 텔레비전 공기청정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춘다.

이들 시설은 20여명의 외국인 교수와 100여명의 유학생들에게 제공된다.

강원대는 외국인 교수와 학생이 늘어나면 전용 생활관을 추가로 지어 춘천지역 대학과 자치단체 소속 외국인 교수및 직원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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