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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림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매머드급 규모에 각종 개발 호재 수두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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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인천 청라지구의 후광효과가 기대되고 단지 규모도 매머드급인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인천 서구 신현동 옛 신현주공을 재건축하는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최고 33층의 총 3331가구로 조합원몫 등을 제외한 1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이 83~206㎡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중 62%인 700가구가 중소형이다.

인천 서구지역은 각종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다. 주변에 경인운하 건설,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 서구~김포~용산을 잇는 총 18km의 경인운하 터미널이 서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4년 아시안게임이란 국제적인 스포츠행사 유치로 서구지역의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인구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이 인근에 있다.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이 완료되면 목동까지 승용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청라지구까지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및 인천~김포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시내 교통편도 좋아진다. 2014년 완공예정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콜롬비아공원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보기 드물게 2m 광폭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면적을 크게 넓혀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2006년부터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되면서 지금은 신규 분양 아파트에서 2m 광폭 발코니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아파트 109㎡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하면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해 6.6~9.9㎡의 면적을 더 갖게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변 개발호재가 많고 기반시설 여건이 좋아 내집 마련 실수요 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후분양 단지여서 입주가 올 9월로 빠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032-577-5744.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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