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화장실에 파우더룸·비데·인터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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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화장실이 대전시내에서 가장 우수한 화장실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4일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한달 간 우수 화장실을 공모, 응모한 21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 등 총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대전역 화장실은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신축돼 지난 3월말 문을 열었다.

총면적 291㎡에 핸드드라이어.소지품 비치대.인터폰.파우더룸.비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적 설계 ▶남녀 출입공간 분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시각적 쾌적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상을 받은 화장실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롯데백화점(서구 괴정동), 대전 예술의 전당(서구 만년동), 올리브힐 레스토랑(서구 둔산동) ▶장려상=이마트 대전점(서구 둔산동), 삼성홈플러스(동구 용전동), 피자헛(유성구 봉명동).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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