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승격 32돌 시민 화합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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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시민화합 가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시 승격 31주년과 100만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콘서트에는 송대관.설운도.태진아.현숙.보아.동방신기.MC몽.NRG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주부 풍물패.첼로 연주자.여성합창단.성악가 등이 참여하는 여성주간행사(8일.성남시민회관)와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9일.계원예술고교), 네티즌이 참여하는 온라인 정보검색대회(21일), 시립합창단 정기공연(22일.계원예술고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이대엽(68) 성남시장은 "앞으로 성남시를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푸른 환경도시,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로 조성해 10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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