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2개 본부 부서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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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기업은행은 4일 중복된 부서를 통폐합하고 미래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개의 본부 부서를 줄이는 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조직 감축에 의한 잉여인력은 영업점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전체 조직을 축소하는 대신 프라이빗뱅킹(PB) 전담 조직을 PB사업부로, 방카슈랑스 전담조직을 사업단으로 확대했다. 또 외국 금융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할 종합금융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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