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애국지사 이창배옹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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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애국지사 李昌培옹이 14일 오전8시25분 서울 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李옹은 평남중화 출신으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한 뒤 OSS 훈련대원으로 선발돼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77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장녀 李賢淑씨. 빈소는 서울시립 강남병원이고 발인은 16일 오전10시, 장지는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562 - 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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