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정부,일자리 석달간 1만곳 없애기로…경제회생위한 비상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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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알바니아 정부는 경제회생을 위한 비상조치의 하나로 향후 3개월 내에 1만여개의 정부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라고 파토스 나노 총리가 14일 말했다.

나노 총리는 국영언론과 가진 회견에서 "지난 6월 사회당 주도의 연립정부가 출범한 이래 1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면서 "시장경제를 향한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자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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