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정동영·복지장관 김근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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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30일 통일부 장관에 정동영(51)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근태(57)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열린우리당의 정동채(54) 의원이 기용됐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에 김종민(金鍾民.40) 부대변인을 임명했으며 윤태영 현 대변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실장에 내정됐다.

이날 개각에 앞서 이해찬 신임 총리가 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취임해 집권 2기 내각이 공식 출범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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