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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박8일 관광 20만원대 상품 선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중국 옌타이 (煙台) 시~전북 군산간에 호화유람선 '자옥란호' (1만6천t급) 를 운항하고 있는 무성해운이 중국 산둥 (山東) 지방의 유적지.명소를 관광할 수 있는 1인당 20만원짜리 여행상품을 선보이기로 해 화제. 이 가격은 국내 타 여행사의 중국 배낭여행비 40여만원대의 절반가격이다.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유람선을 타고 군산항을 출발, 옌타이시와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 (濟南) 시, 공자의 고향 취푸 (曲阜) , 베이징 (北京) 의 천안문.자금성.만리장성등 관광명소를 7박8일 일정으로 배낭여행할 수 있다.

산둥지방 역사강의와 세미나도 참여가능하다.

자옥란호는 승객 4백여명이 동시에 탈 수 있으며 수영장.단란주점.카지노.면세점.사우나.레스토랑.영화관.세미나실등을 갖췄다.

이 회사는 중.고생들의 수학여행 패키지 및 효도관광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산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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