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릉동에 아파트 5천4백53가구 11월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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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노원구공릉동107일대 11만6천여평에 5천4백53가구를 수용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설공사가 2000년말 입주를 목표로 이달말 착공된다.

26일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총 11개 단지 22만8천여㎡의 주택건설용지중 5개단지 8만3천여㎡는 민간건설업체에 매각하고 나머지 6개단지 14만5천여㎡는 도시개발공사가 공사를 맡게된다.

이 가운데 5.6.10단지는 이미 지난 7월 착공해 99년 상반기에 분양되며 나머지 단지는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00년말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공릉동 일대는 지하철7호선 태능입구역과 건설중인 6호선 화랑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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