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관광 해설사’ 청양군, 양성 교육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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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충남 청양군이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농촌체험마을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1시간씩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대상을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 ▶농촌자원해설 ▶지역홍보마케팅 ▶레크리에이션과 사고 발생시 응급 처치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또 관내 체험마을과 농가를 놀며 실습도 한다.

교육 수료자는 선발과정을 거쳐 청양군수가 인증하는 청양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자격을 얻게 되며 청양군 민간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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