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 풀려나 … 노조풀려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YTN 노조가 2일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보다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투쟁의 깃발을 잠시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파업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파업 및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업무에 복귀했다. 앞서 1일 구본홍 사장과 김용수 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 쌍방 간의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노조의 사장·임직원에 대한 적대 행위를 중단하며 ▶임금을 동결하는 등의 9개 항에 합의했다. 한편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됐던 노종면 노조위원장은 이날 법원의 구속적부심 결과 풀려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