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청와대 100일간 집중 내부감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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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청와대가 지난달 30일부터 7월 초까지 100일간 직원들을 상대로 한 고강도 내부 감찰에 돌입했다고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내부 감찰은 지난달 24일 발생한 ‘행정관 성접대 의혹’ 파문에 대한 후속 조치 성격으로 공무원, 기업 관계자들로부터의 향응 제공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청와대는 이번 감찰에 7명으로 구성된 기존 감사팀 외에 민정수석실 가용 인원을 모두 투입해 대규모로 실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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