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1일 유엔 무기사찰단 소속 미국인에 대한 추방령은 "철회 불가능한 것" 이라면서 미국의 군사적 보복행위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통령은 이날 바그다드 국제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편 프랑스와 러시아는 이날 공동 성명을 발표, 이라크에 대해 미국인 무기사찰단과의 협력을 중단키로 한 결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하면서 무기사찰단에 대한 '조건없는 협력' 만이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