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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오대·치악산 등 등산로 14곳 폐쇄…가을철 산불예방위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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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설악산.오대산.치악산등 강원도내 3개 국립공원의 14개 등산로가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간 폐쇄된다.

통제되는 등산로는 설악산의 경우 ▶오색~대청봉~비선대 (12㎞) ▶비선대~마등령~백담사 (21㎞) ▶백담사~수렴동~대청봉 (20㎞) ▶한계령~대청봉 (7.5㎞) 등 4곳이며 비선대.울산바위등 8개 탐방로는 이 기간에도 계속 개방된다.

오대산은 ▶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북대 (11.2㎞) ▶동대산입구~진고개 (4㎞) ▶진고개~구룡폭포 (1㎞) ▶이승복생가~목골재~방아다리약수터 (2.4㎞) 등 4개 등산로가 폐쇄되며 ▶소금강~구룡폭포 (4㎞) ▶월정사~적멸보궁 (10㎞) 등 2개 등산로만 출입이 허용된다.

치악산은 구룡사~비로봉 (4.8㎞) 구간을 제외한 ▶황골~비로봉 (5㎞) ▶성남리~상원사 (5.2㎞) ▶금대리~상원사 (7.4㎞) ▶부곡~고둔치 (3.6㎞) ▶행구동~고둔치 (3.6㎞) ▶행구동~향로봉 (3.6㎞) 등 6개 등산로가 전면 통제된다.

통제된 등산로에 입산했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강릉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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