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욕 디자이너 수트·원피스, 유니클로서 만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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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자라 같은 실속형 브랜드에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와 협업한 상품을 내놓을 때마다 세계의 패션 리더들은 매장 앞에 긴 줄을 선다. 가격 때문에 평소 엄두 내지 못했던 옷을 비교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서다. 올봄 유니클로가 미국 뉴욕에서 각광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소개한다.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의 네 번째 기획이다. 3월 초 스티브 앨런이 디자인한 점프 수트, 원피스, 셔츠 등이 유니클로 상표를 달고 출시됐다. 패션디자이너 움베르토 레옹과 캐롤린이 제안한 남성용 재킷, 카디건 등도 함께 선보였다. 4월 13일에는 길디드 에이지의 남성복, 시플리와 하모스가 공동 작업한 여성복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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