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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뭘 사도 싸네” 강호동, 입 벌어졌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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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천안 구성점과 신방점에서 창립 10주년 10주간 세일전이 한창이다. 고객들이 사과깎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강호동의 입이 벌어졌다. “와~! 뭘 사도 더 싸네!” MC몽도 엄지를 치켜올리며 “맛있게 드시고 반값만 내세요.”

 ‘1박2일팀’이 떴다. 홈플러스 천안 구성점과 신방점이 쇼핑객의 눈과 귀를 잡는다. 홈플러스 창립 10주년 세일 행사가 천안에 상륙했다. 구성점 김준배 점장은 “매출이 행사때문에 30%이상 늘었다”며 즐거운 표정이다.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홈플러스 ‘10-10 쇼핑축제’가 10년 전 생필품 가격으로 10주간 진행되고 있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지난 5일부터 경기 불황 속에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창립 10돌을 기념하고자 10주동안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고객 사은행사 ‘10-10 쇼핑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주 행사의 키 포인트는 푸드코트 절반 세일과 진열가전 30% 할인 행사다. 기간은 19일부터 4월8일까지 21일 간이다.

 

구성점 약도

▶푸드코트(음식코너) 정상가 50%판매=모든 메뉴가 포함된다. 3000원 자장면이 1500원, 해물순두부 5000원 짜리가 2500원, 돈가스(정상가 5500원)는 2750원이다. 회덮밥도 2750원에 먹을 수 있다. 탕수욕 정식(6500원)은 3250원이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 오븐스파게티도 반값인 3000원,오무라이스 2750원이다. 2500원 잔치국수도 1250원이다. 행사기간 1만원 한장이면 4인 가족이 간편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다.

 ▶진열가전 최대 30% 할인=매장 별로 다르지만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이 다수 선보인다. 삼성LCD TV 40형이 165만원, 삼성 PDP TV 50형은 169만원. 삼성 지펠냉장고 746리터짜리가 134만원인 매장도 있다.LG전자는 LCD 47형이 190만원, PDP 42형이 111만원, 드럼세탁기 12kg 70만원 등이다. 에이컨 예약 판매도 한다. LG휘센 멀티에어컨 179만원.

 ▶‘와! 싸다비아’행사= “국산 삼겹살 100g이 1000원, 천원의 행복을 누려 보시라.” 국산 꽃게 100g, 자반 고등어 한마리, 사과·배 500g, 맛타리 한팩, 바나나 600g이 모두 1000원이다.

 ▶줄 서면 즐겁다=요일 별로 ‘줄서기 상품’을 선사한다. 오늘(20일,금)은 산 바지락 200g 한봉지를 880원에 판다. 21일(토),22일(일)은 미국산 냉장 본갈비살 100g을 1580원에 판매한다. 단호박·고구마 샐러드도 각각 1000원이다. 21일 깐 마늘 250g 한봉지를 1000원에 판다(200개 한정)

▶등산복 브랜드전=최대 50% 할인한다. 로빈티셔츠 1만8000원, 제프리 자켓이 3만8000원, 로라배낭(20리터) 4만6800원,로터스 등산화 4만9000원. 고어텍스 자켓도 20% 깎아준다.

 ▶사은품=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스티커 한 장씩. 스티커 3장이 모이면 안성탕면 20개 혹은 핸드캐리어를 준다. 5장이면 압축 쓰레기통, 7장이면 바베큐 그릴 혹은 슬로우 쿠커를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시작한 생필품 할인전도 품목 별로 계속된다. 모카골드 커피믹스 100개 들이가 8700원, 오뚜기 포도씨유 900㎖+500㎖이 8890원, 메디안 잇몸마사지 칫솔 3개가 6850원이다.
  조한필 기자

“한번 찾은 고객들 다시 찾는 매장으로”

▶구성점 김준배(45) 점장청주 출신으로 세광중·고를 나왔다. 본사 상품기획 일을 보다 지난해 8월 구성점 오픈과 함께 천안에 왔다. 수원 영통점장 등을 지냈다. 김 점장은 19일 발대식을 가진 지역모임 ‘CCS:충청·천안사랑’의 구성동대표를 맡았다. 김 점장은 “한번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은 다시 우리 매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하고 재미있는… 거듭 태어난 신방점”

▶신방점 강성운(41) 점장충주 출신으로 충주상고를 거쳐 건국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마트에서 잔뼈가 굵었다. 본사 재무팀, 이마트 서울가양점·전주점을 거쳐 홈에버 천안점장을 지냈다. 홈플러스로 이름이 바뀐 지난해 10월부터 계속 점장을 맡고 있는 강 점장은 “주차·쇼핑 모두가 편하고 재미있는 매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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