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영업용 LPG택시의 가스가 누출되고있어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안양등 12개 지역 14개 회사를 방문해 영업용 LPG택시 1백25대를 선정,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65%인 81대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스누출 LPG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들의 대부분은 두통.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이는 A사가 독점생산, 국내 모든 자동차 제작회사에 납품하는 기화기의 고무패킹등 부품이 열을 받아 딱딱해지면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