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서울지역 휘발유값 L당 1600원 넘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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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서울지역 휘발유값 L당 1600원 넘어=10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9일 현재 서울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이 L당 1601.2원이 됐다. L당 1600원을 넘어선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이날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은 L당 1533.16원이다. 올 들어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계속 상승했다. 1월 3일 L당 1300원대로 오르더니 지난달 19일에는 L당 1500원대로 치솟았다.

◆SK, 협력업체 파견 인턴 600명 모집=SK그룹은 중소 협력업체에 파견할 인턴 600명을 뽑는다. 14일 오후 5시까지 채용 사이트(www.joinsk.co.kr)에서 원서를 받는다.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다음달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석 달 동안 SK그룹의 300여 중소 협력업체에 배치된다. SK그룹은 3개월 단위로 인턴 600명씩을 두 번 더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르망 경주 진출=한국타이어는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르망 시리즈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프랑스 마르세유 폴 리카드 서킷에서 판바허 레이싱 팀과 후원 조인식을 했다.

◆가격 낮춘 김치냉장고 신제품=LG전자는 화사한 봄 느낌을 담은 함연주 작가의 디자인 등을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 32개 모델을 출시한다. 소비전력을 업계 최저 수준인 17.4㎾/h(310L, 홈바 1개 제품 기준)로 줄이고 출시가격도 지난해보다 최대 20만원을 낮췄다. 또 밀폐 김치용기를 투명하게 바꿔 뚜껑을 열지 않고도 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 영부인이 선박 이름 명명=대우조선해양은 10일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열린 초대형 LPG 선박 명명식에서 오스트리아 하인츠 피셔 대통령 부인인 마르기트 피셔 여사가 선박 이름을 붙이고 축복하는 스폰서로 나섰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선주가 피셔 여사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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