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전국대학평가]3.재정·경영…어떻게 평가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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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총가중치는 80점이며 평가부문별로는 ▶학생당 교육비 40점 ▶학생당 운영비 10점 ▶지출중 인건비 적정상태 5점 ▶학생당 시설비 5점 ▶교육비 환원율 10점 ▶수입중 납입금 비중 10점이다.

대학이 1년동안 쓴 교육비 총규모와 교육비 지출내용, 학생이 학교에서 받는 교육비 혜택 실태를 중점 분석했다.

평가자료는 96년도 대학별 결산 (수입.지출) 자료를 활용했다.

학생 인원은 96학년도 1, 2학기 학부.대학원생 등록인원을 기준으로 했다.

대학원생은 학부생보다 교육비가 많이 드는 점을 감안, 학부생의 1.5배로 계산했다.

올해는 평가방법을 개선, 국.공.사립대의 평가지표.가중치를 통일했다.

그러나 국.공.사립대 회계방식에 차이가 나 교육비 계산방식은 다르게 했다.

국.공립대는 일반.기성회계 총지출액에서 차관.지방채 상환비용을 빼고 교육에 직접 지출된 비용, 사립대는 합산자금계산서 (지출)에서 운영지출액과 고정자산매출 지출액을 합한 금액으로 각각 정했다.

인건비 지출 적정상태는 재정경제원 기준에 따라 총교육비의 50%가 가장 적정한 것으로 간주했다.

교육비 환원율은 학생이 납입금보다 얼마나 많은 교육비를 제공받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환원율이 높을수록 교육재정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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