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브런치 공연

중앙일보

입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은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브런치 공연을 마련한다. 첫 무대로 올려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4월 2~23일)는 연극배우 박정자의 클래식 모놀로그다. 프랑스 여류작가인 프랑수아즈 사강의 동명소설이 모티브다. 브람스의 음악에 영화·영상·그림, 박정자의 내레이션이 가미되는 독특한 구성의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 이야기’(4월30일~5월 28일)는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의 발레 대표작 하이라이트 무대에 김주원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코펠리아’‘라 비방디에르’ ‘해적’ ‘파키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전석 2만원(2개 이상 공연을 묶은 패키지 가격은 3만4000~6만원).
▶문의= 1544-595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