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모의 이혼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柳모 (14.Y중2) 양이 남긴 메모와 일기장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던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柳양을 수차례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같은 학교 金모 (14.서울강서구방화동) 양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양등은 폭력서클을 만들고 지난달 27일 귀가중이던 柳양을 학교부근 빈터로 데려가 얼굴등을 때리고 매일 3백원씩 가져오라고 강요한 혐의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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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모의 이혼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柳모 (14.Y중2) 양이 남긴 메모와 일기장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던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柳양을 수차례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같은 학교 金모 (14.서울강서구방화동) 양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양등은 폭력서클을 만들고 지난달 27일 귀가중이던 柳양을 학교부근 빈터로 데려가 얼굴등을 때리고 매일 3백원씩 가져오라고 강요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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