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놀이시설 사고업주엔 막대한 불익을" 고건 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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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놀이시설에서 한번이라도 사고가 나면 업주에게 막대한 경제적 타격이 돌아간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 고건 (高建) 총리,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조하며.

▷ "신한국당은 명분이 없고, DJ는 야권분열 인식이 앞서고 趙총재는 좀 약하고 李전지사는 정서적으로 내키지 않는다."

- 노무현 (盧武鉉) 전의원, 기존 어느 세력도 안 내킨다며.

▷ "DJ - JP단일화협상에서 알 수 있듯이 후보간 연대를 논의할 경우 세 (勢)가 밀리는 쪽의 지지율이 급락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민주당관계자, 조순 (趙淳) 후보가 이인제씨와 연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 "李지사는 대선에서 져도 여론조사를 내세워 승복하지 않을 사람이란 얘기가 많더라. "

- 청와대 관계자, 연휴중 자체 파악한 여론을 소개하며.

▷ "개방을 않으면 경제가 붕괴되고 개방할 경우엔 정권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이 북한정권의 딜레마다.

따라서 북한정권은 장기적으로는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 방한중인 앤서니 레이크 전 미국대통령 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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