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첼리스트 장한나 (15) 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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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첼리스트 장한나 (15) 양이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97에코음반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 아티스트상' 을 수상했다.

수상 음반은 지난해 EMI레이블로 출시된 로스트로포비치 지휘의 런던심포니와의 데뷔 음반. 에코음반상은 함부르크 소재 독일음반재단에서 독일의 음악관련 평론가.언론인들의 투표로 지난해 출시된 음반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는 10월2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본사 초청으로 내한공연을 갖는 이스라엘필하모닉 (지휘 주빈 메타) 과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을 협연할 예정인 장양은 95년 난파음악상과 96년 뉴욕시문화공헌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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